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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profile 제2중동건설붐과 울산공단 건설 기술자들 / Charlese Lee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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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해외건설 기술, 기능인들 중에 유난히 울산 출신 많았던 것은 남먼저 울산공단을 국제 표준 건설 시방서(일본, 미국 등)대로 완벽하게 건설 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 동행한 국내 기업들이 많은수출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중동 건설 붐을 일으킬 MOU체결들이 건설 한국의 꿈을 부풀게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330만을 넘어 영화 '명량'과 외화 '아바타'에 이은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한 영화 '국제시장'이 흥남부두 철수, 파독광부, 월남참전까지를 보여주었다면 70년대부터 오늘까지 열사의 사막 중동, 동남아 등지의 해외건설의 역군들이 이 나라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피땀흘려 이룬 신화도 영화도 이제 곧 탄생하지 않을까?

제1차 오일쇼크 직후인 74년 한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20억2270만 달러에 달했다. 1년 만에 6.6배로 불어났다. 변변한 수출품도 없었고 달러를 구해오지 않으면 국가부도는 피할 수 없었다. 바로 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한국 경제를 구한 건 해외 건설이었다. 해외 건설은 70년대 노동 집약적인 산업 특성을 이용한 수출 히트 상품이었으며 80년대 물가를 잡으면서 '3저 호황(원유·달러·금리)'을 누리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76년 '20세기 최대 역사(役事)'로 불렸던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은 계약금액이 9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당시 정부 예산의 25%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77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한국인 해외 건설 노동자 등이 그려진 그림을 '한국인이 오고 있다'는 제목과 함께 표지에 장식했다.

열사의 나라에서 선진국 근로자들은 혹독한 근무조건 때문에 손사래를 쳤지만 한국인들은 돌관작업으로 공기 내에 무엇이든 척척해내었다. 자금력도 기술력도 열세였던 한국 건설회사가 중동시장을 뚫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끈기 때문이었다. 영어로 된 공사 시방서를 읽고 레터를 쓸 수 있으면서도 개미처럼 부지런한 근면성이 무기였다.


해외 건설 경험은 국내 고속도로·발전소·제철소·댐 같은 기간 시설을 짓는 데도 밑거름이 됐다. 80년대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끈 중화학공업 발전에도 해외 건설이 모태 역할을 했다.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해온 각종 플랜트 설비 공사가 국내 중화학공업 회사에 특수를 안겨줬다. 해외 건설 덕에 일어선 중화학공업은 70년대 연평균 2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80년대 자동차·전자업종 성장의 견인차가 되기도 했다.

 
금번 대통령 순방에 맞춰 진행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4개국에서 보여주는 바 과거의 중동 업체와의 수출 계약은 주로 건설 분야에 국한됐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플랜트, ICT(정보통신기술), 의료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정상회담에 힘입어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1천억달러(약 110조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이 참여한 사업은 장거리 철도(150억 달러 중 1단계 20억달러), 일반도로 및 하수처리 프로그램(140억달러), 도하 남부 하수처리시설(30억달러), 크로싱 교량(60억달러), 월드컵경기장(40억달러) 등 총액 290억달러(약 32조원) 규모로,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경제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울산의 주력산업의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다. 울산경제가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 어려운 기후조건을 이겨내고 피땀흘리며 온종일 악착같이 돌관작업을 해내며 공기 내에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공사를 완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고 중동건설. 이제 울산공단을 건설했고 태화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울산의 기술 기능인들의 노련하고 숙달된 경험으로 "제2차 해외 건설 붐", 중동 건설의 신화 다시쓰는 날이 도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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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T 2015.03.12 / 14:05:46

    "제2차 해외 건설 붐"도 필요할거구요.
    무엇보다도
    한국경제 위기의 해법과 관련
    아래 링크의 동영상도 참조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5HFIlM9QZc